데살로니가전서 1장 3-4절

사도바울은 오늘 데살로니가교회를 향해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사랑을 받은, 선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세 가지의 보물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세 가지 보물은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 마다 힘들고 어려울 때 마다 인생의 고비고비 마다 주시는 특별한 선물, 특별한 보물이 이 세 가지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이 세 가지의 보물을 다 가지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믿음의 역사입니다. 
믿음의 역사는 믿음을 통해서 나타나는 능력입니다. 믿음은 우리가 그저 믿었다고 하는 것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통해서 분명하게 나타나는 열매가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사랑의 수고입니다. 
사랑은 그 속에 반드시 땀과 눈물과 희생이라는 대가지불이 있습니다. 사랑은 그냥 좋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고 누군가의 희생이 있고 누군가의 대가지불이 있는 아주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것입니다. 

세 번째는 소망의 인내입니다. 
인내는 견디고 기다리고 참으면서 소망하는 것입니다. 
누가 참고 견디고 기다려서 이길 수 있을까요? 소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이 우리에게 있는 것은 결국에는 사랑으로부터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영원성은 오늘 말씀처럼 사랑을 받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인데 결국에는 그 사랑이라고 하는 색깔은 바로 이 믿음의 역사와 소망의 인내와 사랑의 수고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이 세 가지 보물을 통하여 반드시 하나님 앞에 선택받은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아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오늘 우리들의 인생 가운데 
믿음으로 살아낼 수 있는 
힘을 허락하여 주셔서 

믿음의 역사로 말미암아 
이제는 그 믿음의 열매로 
우리가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먼저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고 
그 사랑의 수고로 
또 다른 사랑을 할 수 있는 힘을 주셔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우리들의 헌신을 통해서 
또 다른 사랑을 이루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우리가 견디고 이길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주시는 소망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줄 믿사오니 
어렵고 힘들고 절망 가운데 있을 수밖에 없다 할지라도 
그 안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망으로 인해서 
견디고 참고 이기고 나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사도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찬양했던 것처럼 
오늘도 우리가 주님 안에서 주시는 
믿음, 소망, 사랑을 이루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 앞에 맡깁니다. 
맡기는 인생이 우리 가운데 또 다른 복이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여 주시고 

맡길 때 마다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가 수고가 
우리 가운데 일어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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