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2장 1-2절

사도바울의 관심은 늘 복음이었습니다. 복음을 위해서 살았고 복음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사용했습니다. 오늘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를 향해서 자신의 사역의 모든 궁극적인 목적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2절에 있는 말씀처럼 고난과 능욕도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왜 고난과 능욕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그것은 분명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사도바울이 스스로 고난과 능욕을 당하는 수모와 수치를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진정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어떤 때는 어머니 같은 마음을 가지고 문제를 품고 안고 갈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때는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그 사람들에게 권면과 위로와 경계를 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처럼 자신의 권위를 주장하지 않고 늘 유순한 마음을 가지고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품고 나갈 때도 있었고 또 어떤 때는 아버지처럼 자신의 권위를 가지고 권면하고 징계하고 가르칠 때도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모든 힘든 과정을 모든 억울함을 뚫고 지나갈 수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이라고 하는 것은 생명을 지키려고 하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마음이었고 십자가의 삶이었다는 것을 우리가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생명을 위해서 스스로 고난과 능욕을 지나가셨던 것처럼 사도바울 스스로도 생명을 위해서 복음을 위해서 고난과 능욕을 기꺼이 감당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거꾸로 왜 그렇게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을까? 그것은 이들이 자녀들처럼 아버지와 어머니의 마음을 가지고 사도바울을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자식처럼 부모에게 당신이 나에게 해 준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라고 물었기 때문에 어떤 때는 아버지처럼 어떤 때는 어머니처럼 그렇게 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처럼 복음을 전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욕과 수치를 주는 것은 기꺼이 그것을 견디고 싸울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나 억울하게 자식처럼 생명처럼 여겼던 사람들이 당신이 도대체 나에게 무엇을 해주었습니까? 라고 물었을 때 사도바울은 더 억울했을 것입니다. 또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외면하고 삼년 동안 가르쳤던 제자들이 어느 날 갑자기 주님을 외면하고 오히려 그를 능욕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주님은 더 비통하고 더 비참함을 느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말씀을 통해서 정말 하나님의 복음, 생명을 전하기 위해서 자신을 가장 아끼고 돌봤던 사람들에게 오히려 고난과 능욕을 주고 있는 그들에게 내가 너희들을 위해서 아버지처럼 어머니처럼 그 모든 것을 견디고 이겼다고 고백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사도바울처럼 정말로 부모의 마음을 가지고 우리가 생명을 대했는지 또 그 고난과 능욕을 견디고 이길 수 있는 참된 믿음의 자세를 가지고 있는지 생각하며 다시 한 번 이 말씀을 묵상하는 하루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 우리들의 모든 신앙의 고백이 
헛되지 않은 수고가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생명을 위해서 
고난과 능욕을 기꺼이 받을 수 있는 
우리들의 믿음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어느 때는 어머니처럼 유순해서 
용납하고 받아들이는 그런 마음이 있게 하여 주시고 
어떤 때는 아버지처럼 징계하고 권면하면서 
생명을 위해 바르게 기준을 세우려고 하는 
심령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모든 수고가 
고난과 능욕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 앞에 드립니다. 
오늘도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고 
생명을 묵상하며 또한 생명을 낳을 수 있는 
우리들의 심령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와 함께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1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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